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늘(19일) 매헌 윤봉길 의사의 순국 89주기 추모식에 참석했습니다.
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의혹을 대국민 사과한 뒤 돌파구 찾기에 고심인데, 취재진과 일문일답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.
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후보]
12월 19일 일본에서 사형이 집행돼 순국하신 89주기가 되는 날입니다.
25살의 꽃다운 나이에 일신보다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헌신하신 그 정신을 우리가 후손들이 잘 새겨서 정말 기반이, 기초가 튼튼한 똑바른 그런 나라를 저희가 만들어야겠습니다.
[사회자]
질문 있으신 기자님들 질문해 주시죠.
[기자]
현안 관련인데요. 이재명 후보 아들 논란 계속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.
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후보]
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.
[기자]
후보님, 오늘 안철수 후보께서 상호 간에 가족 비방 그만하고 중앙선관위에 후보합동검증위 만들자고 했는데요.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.
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후보]
선거 과정이 후보들의 국민 검증 과정이고 저 역시도 공직생활을 하면서 또 권력과 싸우면서 계속 검증을 받아오지 않았습니까?
[기자]
민주당에서 NBA 한 허위 의혹 제기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.
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후보]
제가 제 처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사과를 올렸습니다마는 또 민주당 주장이 사실과 다른 그런 가짜도 많지 않습니까? 그런 부분들은 좀 여러분들께서 잘 판단해 주시고 저희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일일이 답변드리기는 좀... 나중에 필요한 게 있으면 대변인 통해서 하시죠.
YTN 부장원 (boojw1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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